운동이 암 경험자의 장기 생존율을 높인다22-12-28
작성자 : 관리자
암 경험자에게 운동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운동과 유방암, 대장암 관련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여러 논문들을 보면,
단순하게 피로 회복 능력에 국한되지 않고 생존율 자체에 영향을 줍니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 특정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암경험자에게는 암 사망률 및 재발 확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존재합니다.
어떻게 운동으로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여러가지 가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신체 활동이 부족해지면 과체중으로 이어지고, 이는 인슐린 저항성(혈당이 내려가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우리몸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계속 인슐린(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그 결과 인슐린 외에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들이 함게 과다 분비되면서 암세포의 증식에도 관여를 하게 됩니다.
이전 글(암환자의 만성 질환은 더 위험하다)에서 설명했다싶이 암 경험자에게 만성질환은 일반인보다 훨씬 유의해야할 부분 입니다.
아래에 각 만성질환별로 운동이 주는 이점을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①고혈압: 혈당 강하
②당뇨병: 혈당 강하
③고지혈증 : 콜레스테롤 감소
④비만 및 체성분 : 절대 지방량 감소, 내장지방 감사
⑤심뇌혈관질환 :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위험 감소
⑥골다공증 : 골밀도 향상, 골절 위험 감소
⑦근감소증 : 근육량 강화 및 군융그이 잘향상, 골절 위험 감소
⑧관절염 : 관절 통증 감소, 관절 운동 회복
출처: 암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