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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경험자의 만성질환은 더 위험하다22-05-31

작성자 : 이현표

암 경험자의 만성질환은 더 위험하다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암 치료 자체가 어려워지거나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해 치료 효과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와 예방외에도 현재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일 경우 암 전문의과 상담을 통해 약물의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합니다.

 

만성질환은 암 치료 이후 삶에도 계속해서 영향을 줍니다.

◈ 원발암 예후 및 이차암 발생: 당뇨병이 있는 암경험자는 암 재발, 이차암의 발병 위험성이 높습니다. 당뇨로 인해 인슐린 성장인자의 혈중 농도가 올라라고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켜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삶의 질 저하 및 사망: 미국의 경우 전립선암 환자들의 절반 이상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우리나라에서도 5년 이상 생존하는 장기 생존자들의 경우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암 이외 사망률의 30~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종종 암치료에 영향을 미칠까 만성질환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의로 치료를 받지 않기보다는, 전문가(의료진)와 상의를 통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출처: 암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