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정보센터

암 경험자한테 체중은 건강 점수, 생존이다.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체중 감소가 나타나 검사를 해보니 암이다” 라는 경험을 한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체중은 암과 관련해서 중요한 신호입니다.  왜 암에 걸리면 체중이 감소할까? 암세포는 일반 세포와 달리 무한 증식하여 주변 세포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정상 세포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기에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 6개월간 체중의 10%가 빠진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암 경험자들은 더욱 더 체중 관리가 중요한데 비만일 경우 암 재발률이 50% 가까이 증가하게 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면 암 발생률뿐만 아니라 여러 만성질환들도 예방과 치료가 되며 사망 위험률까지 낮추게 됩니다. 비만뿐만 아니라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치료가 끝난 후 건강체중을 유지하고 근육량을 많이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근육량을 늘리게 되면 우리의 삶을 활력 넘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과 암의 발생률도 낮출 수 있습니다. 

(출처 : 암 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