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마사지는 피로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피로도를 40.7%나 감소시켰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국내 연구 결과에서도 마사지는 암 환자의 피로뿐 아니라 오심과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마사지를 할 때에는 다음 사항을 기억하고 주의하십시오
-암이 뼈에 전이된 경우에는 강한 압력으로 뼈가 골절될 수 있으므로 전이 부위를 직접 마사지하는 것은 피하세요
-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부위의 피부는 가벼운 마사지에도 쉽게 자극받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혈소판 수치가 많이 떨어져 출혈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도 마사지는 금해야 합니다.
-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 열이 나거나 감염이 있는 경우 마사지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