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타듯이 줄어드는 내 목숨 

계속 흡연하실건가요?

흡연이 나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암경험자에겐 특별히 나쁘다는 사실인데, 암 진단 이후에도 1/4 이상이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그만큼 금연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이야기지만 흡연은 암의 예후를 악화시킵니다. 

금연은 의지만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금연 치료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면 안된다. 

약물치료로 금연을 하게 된다면 성공률도 높아질 뿐더러 정신적으로도 피로를 덜 느끼며 금연할 수 있습니다. 

담배로 생기는 대표적인 암인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흡연이 재발확률을 1.86배까지 높이는 연구 결과도 있고, 

전립선암도 지속적은 흡연 시 재발확률과 사망률 모두 크게 증가시킵니다. 

흡연은 여러 암 치료를 방해하고 효과를 떨어뜨립니다. 물론 금연할 시 합병증 발생률이 크게 감소합니다. 

또한 이차암의 발생률도 높이게 되는데 문제는 흡연으로 인한 이차암이 발생한다면 원발암을 잘 치료받고 극복했다고 하더라도 

생존율이 크게 낮아질 수 있으니 꼭 금연하도록 해야합니다. 

(출처 : 암 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