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경험자는 새로운 암에 걸릴 확률도 높을까?22-02-23
작성자 : 관리자
이미 한 번 암에 걸렸던 사람도 다시 새로운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를 이차암, 혹은 이차 원발암이라고 하며 암이 세 번 이상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다중 원발암이라고도 합니다.
한 번 암에 걸렸던 사람이라면 같은 나이, 성별 조건에서 새로운 암이 발병할 확률이 30~60% 정도 더 높습니다.
- 갑상선암 : 위암, 대장암 1.1~1.3배/ 유방암 위험 1.2~2배/ 신장암 위험 2~4배
- 폐암 : 위암 1.4배, 대장암 1.3배 (20년간 흡연한 경우 두경부암, 신장암, 방광함 위험 4배)
- 유방암 : 위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험 1.2~2.5배/ 갑상선암 위험 3배
- 위암 : 대장암 위험 1.5배/ 유방암 위험 2배
- 간암 : 식도암 위험 2배/ 위암, 대장암 1.2~1.4배
- 대장암 : 유방암, 부인과암 위험 1.5~3배/ 위암 위험 1.5배/ 갑상선암 위험 3배
- 전립선암 : 방광암 2.3배/ 직장암 1.3배 (광범위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
이차암 발병률은 원발암의 종류와 유전적 소인, 생활습관 요인 등에 따라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무조건’ 발병률이 더 높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런 경향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연구 결과는 많이 나와 있습니다.
출처: 암 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