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생존을 위한 첫 걸음, 암 재발 예방 

 재발, 막을 수 있을까?

암 수술 후 약간의 암세포가 남아 있다 해도 꼭 재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재발을 예방할 수 있을까?

 -면역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한다-

암 경험자는 체내 면역 기능이 충분히 작용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면역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암 치료 중 또는 치료 후에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면역 기능이 잘 작동하므로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더라도 육류를 적당하게 섭취해야 하며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도, 지나치게 휴식만 취하는 것도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조 항암치료를 받는다-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암세포들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는 항암치료를 보조 항암치료(adjuvant anti-cancer treatment)라고 한다. 보조 함암치료에는 전신에 작용하여 혈액을 통해 돌아다니거나 다른 장기에 퍼져 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사멸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약물요법(항암제)과 수술 부위 주변에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치료 용량의 방사선을 쬐어주는 항암방사선요법(방사선치료)이 있다.

출처: 암치료후건강관리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