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은 암에도 영향을 미친다.
- 암 관련 사망을 줄여 건강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과거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동반 질환과 피로, 통증, 우울 등을 예방해서 삶의 질을 높인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암의 재발 및 전이는 물론 암 관련 사망률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즉,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만으로 암 경험자의 건강 수명 연장 효과가 나타난다.
- 전이나 재발 치료에 대비할 수 있다
암 경험자는 항상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데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지 않아 몸 상태와
기초 체력에 문제가 생겼다면 이런 상황이 닥쳤을 때 치료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일례로 특정 항암화학
약물은 흡연자에게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혹시 모를 재발이나 전이를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면서
몸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 새로운 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생활습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한 번 암을 극복한 암 경험자라고 해도 다시 암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암을 예방하는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암치료후건강관리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