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들이 공기 좋은 시골이나 산으로 옮겨간 후 몇 년 동안 암이 재발하지 않고 건강을 회복했다는 기사를 접하곤
한다.
그런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 일단 술, 담배를
끊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지키며 매일 자연 속에서 충분한 신체활동을 하며 산다.암에 걸린 사람들은 이미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암 진단 전부터 이미 동반 질환을 앓고 있거나 질병이 생기기 쉬운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암 환자들은 암
치료 후에도 일반인보다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암 치료 후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면 생활습관 위험요인이 빠지게 되어 질병 발생 한계에 도달하지 않게 된다.따라서 암 치료로 인해 일시적으로 몸이 쇠약 해졌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치료 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