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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치료는 지금부터! 유혹에 흔들리지 말자! 21-09-07

작성자 : 관리자


암 치료 후 5년 이내에 재발과 전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5년간의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암의 흔적이 없으면 ‘암치 완치되었다.’고 판정한다. 
하지만 이 5년은 암 경험자에게 가장 불안하고 유혹에 흔들리기 쉬운 기간이다
 

 

A씨는 2년 전 대장암 3기 치료를 마친 후 특별한 재발이나 전이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1년에 두 번 정도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고 있다. 

그러던 중 대장암으로 치료를 받았다는 B씨에게 버섯 달인 물이 항암 효과가 있어 2년 정도 병원을 다니다 말았으나 아무 이상 없다는 소리를 듣고 2년동안 

버섯 달인물을 꾸준히 마시면서 정기 외래진료를 몇 번 빼먹었다. 그리고 몸이 좋지 않아 담당 의사를 찾아갔더니 이미 폐와 간에 전이가 된 상태라는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들었다.


 


A씨는 ‘버섯 달인 물’이라는 근거 없는 민간 처방을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안심하면서 병원 방문을 미룬 탓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버렸다. 

무엇보다 암 경험자 본인이 이런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 하겠지만, 주변 사람들도 암 경험자를 유혹하는 근거 없는 처방을 알려 주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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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암 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