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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이나 보충제도 암경험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22-08-23

작성자 : 이현표

건강식품이나 보충제도 암경험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암예방에 효과있는 영양 성분을 섭취한다면 정말로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음식보다 섭취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나 보충제를 섭취하곤 합니다. 그중에서는 암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이라고 하여 복용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영양제나 보충제 섭취가 항암효과를 떨어트릴 뿐 아니라 일부암에서는 오히려 발생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건강을 위해 영양제나 보충제를 섭취했다가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
    항산화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으나 흡연자가 보충제 형태로 복용할 경우 폐암 발생률 심장질환 발생을 높인다는 다수의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물론 이를 반박하는 연구결과도 존재하나,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 엽산 강화 식품이나 엽산 보조제
    항엽산 치료를 받을 때 복용할 경우 역효과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홍삼
    면연력 강화를 위해 섭취했으나 빈혈이나 지혈장애 발생을 발생시킬 수 있어서 수술 전 섭취가 제한됩니다.


이러하듯 암경험자에게 건강식품은 예상치 못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기 쉬운 보조제 대신 자연식품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보조제가 꼭 필요한 경우라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하루 권장 섭취량만 복용하도록 신경써야 되겠습니다.

 

 

 

출처: 암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2019)